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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6 다윗의 강성2 (삼하5:10-12)
작성일 :  2022-03-30 06:40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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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강성(强盛) (삼하5:10-12)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하나님)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10:29)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만유보다 크고 강하십니다. 저 이스라엘 성군 다윗은 크고 강한 하나님 손의 도움을 받아 점점 강성하여 갔다고 했습니다. 우리 다시 다윗의 강성을 계속해 봅니다. 언제 다윗이 강성해 졌는가?

 

. 자기 존재의식을 깨달을 때입니다.

 

곧 자신을 존재케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았을 때입니다(12). 여기 알았다는 말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 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 알았다고 할 때 쓰인 말입니다(3:7). 말하자면 다윗이 자기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체험적으로 알았다는 말입니다. 다윗은 이 사실 앞에 강성하는 비결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은 인생이 인생답게, 자기 삶을 승리로 승화시키는데 본질적인 동인(動因)이 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호렙산 양치던 자리에서 자기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았을 때 엄청난 인생의 새길을 걷게 되는 비전을 받았고, 힘을 얻었고, 움직이고 말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구원하심을 알았습니다. 자기백성을 향한 출애굽의 거사(巨事)를 알았습니다. 그때 그는 전혀 다른 자신의 존재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3). 사람이 언제 강성하여지는가? 바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를 알 때입니다. 곧 하나님이 나를 왜 존재케 하셨는가를 알 때 자기의 존재목적을 새롭게 각성하게 됩니다. 바로 그런 순간에 자신도 모르는 새로운 인생의 도약을 하게 됩니다. 결코 사람의 강성해짐이 육체적인 힘이나 지력(智力)이나 재력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라 우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시는 힘, 그 자체에 있습니다. 곧 하나님 안에 있는 나의 존재를 깨달을 때입니다.

 

. 사명의식을 깨달을 때입니다.

 

곧 자신이 할 일이 무엇임을 알 때입니다. 본문 12절에 자신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고 준비해놓은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알았을 때 결코 자기가 왕이 된 것은 자의에 의한 것이나 다른 어떤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께서 다윗을 왕으로 고정해 놓으신 것을 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때 다윗은 자신의 할 일이 무엇임을 알게 되었고 그는 불가불 왕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바로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신의 사명에 대한 자각심입니다. 그럴 때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일어나 하나님의 맡기신 대임(大任)을 감당할 용기를 받게 됩니다. 자식을 향한 모성(母性)의 힘은 사람이 사람에게 행할 수 있는 최고(最高), 최귀(最貴)의 힘입니다. 이는 자식에 대한 사랑의 힘과 양육에 대한 사명의 힘이 저토록 강성을 띄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이름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말하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하러 세상에 왔다는 사명의식이 분명해질 때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가사의한 힘이 일어납니다. 바로 다윗이 이러한 강성의 은총을 받은 것입니다.

 

. 축복의식을 깨달을 때입니다.

 

본문 12절에 「… 자기를 세우사 왕을 심으신 것과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아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높이셨다는 뜻은 이스라엘과 그 백성은 다윗이 왕이 됨으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아 높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경제적 상승도 의미합니다. 정치적 안정의 상승, 더욱이 영적, 종교적 상승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다윗과 그 백성의 신분과 권위가 주위로부터 높임을 받도록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곧 국민과 정부가 다윗을 왕으로 모신 결과 모두에게 축복이 왔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다윗 자신의 힘이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께서 저들을 높이셨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자신과 그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능하신 손길의 보호와 인도와 축복하심을 확인할 때 강성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다윗의 강성! 그것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바로 알았을 때 일어났습니다. 곧 하나님이 자신을 존재케 했다고 알았습니다. 결코 다윗은 자신의 존재가 오늘에 이른 것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자신이 이미 있었고, 그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지음 받았고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를 위하여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도 알았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의 존재의미를 알려주는 진리입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내가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하는 확실한 내 존재의 의미를 바로 깨달을 때 그 사람은 분명 이 강성을 띄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그때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내게 주시는 능력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강성의 사명의 힘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러 보냄을 받은 사람이라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다윗도 하나님이 자기를 왕으로 삼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때 일할 용기가 나고 각오가 생기고 행동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나를 있게 했고(존재), 하나님이 나에게 일을 하게 했으면(사명), 그 결과는 필경 축복이라는 확신이 오게 됩니다. 다윗은 이 모든 사실 앞에 하나님이 높이셨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때 강성의 은총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나의 나된 존재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내가 이때에 와서 할 일이 무엇인가를 자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위대한 사명의식으로 강성할 때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높이시는 축복의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사람은 강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의 강성! 우리 모두의 강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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